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프랑스에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8위에 올랐다.
30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최근(17~21일) 프랑스 박스오피스에서 17일 개봉한 '놈놈놈'이 28만759달러로 18위에 올랐다.
순위는 18위에 그쳤지만 개봉관수 95개, 1개관당 평균 2955달러를 벌어들여 비교적 선전했다. 같은 날 373개관에서 개봉한 '니코'는 95만6000달러로 7위에 올랐지만 1개관당 수입은 2564달러에 그쳤다.
'놈놈놈'은 올해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프랑스 배급권은 지난해 ARP가 샀다.
한편 이 기간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는 829개 극장에서 542만달러를 벌어들인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