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사진제공=SBS>
개그우먼 신봉선이 지난 27일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30일 SBS 연예대상서도 프로듀서부문 MC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신봉선은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08 SBS 연예대상'에서 '골드미스가 간다'로 프로듀서들이 뽑은 여자MC상을 수상했다.
신봉선은 지난 27일 KBS 연예대상에서도 쇼오락 부문 우수상을 수상, 불과 3일 만에 또 다시 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신봉선은 "너무 갑작스러운 상이다. 너무 감사드린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골드미스가 간다'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께 감사하다. 꼭 시집가게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 이은 '겹경사'를 십분 활용, "지난번 KBS에서 상 받을 때 얘기 못한 분이 있다"며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신봉성은 SBS 일요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양정아 예지원 송은이 등과 함께 특유의 재치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