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그룹 빅뱅과 동방신기가 올 한 해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공동 수상했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31일 "2008년 대한민국 문화산업 분야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우수 연예인으로 빅뱅과 동방신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팀 모두 2008년 최다 최고 음반판매고 기록했고 국내외 활동을 하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해 이례적으로 대중가수 2팀이 표창 대상자로 뽑혔다"며 "이렇듯 빅뱅과 동방신기는 올 한 해 대중음악을 통한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오늘(3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인촌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표창장에서 "빅뱅과 동방신기는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적인 자세로 대중음악을 통한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므로, 이에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매년 연말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산업 분야 유공자를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동방신기(위)와 빅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