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아이비, 측근들은 '묵묵부답'

길혜성 기자  |  2009.01.01 11:57


가수 아이비(27ㆍ본명 박은혜)가 새해 벽두부터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및 최측근은 현재 이번 사안에 대해 '묵묵부답'하고 있다.


한 인터넷매체는 1일 오전 아이비가 지난해 새 앨범을 준비하며 처음 만난 동갑내기 작곡가 김 모 씨와 현재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이비 소속사 측은 1일 낮 12시 현재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아, 열애설의 사실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소속사 관계자들 중에서도 아이비 데뷔 전부터 함께 일해 왔고 지금도 아이비 관련 사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최측근들은 이날 오전 외부와 아예 접촉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이번 열애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데뷔하자마자 빼어난 외모와 춤 실력으로 단숨에 가요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7년 2월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유혹의 소나타'가 인기몰이를 하며 톱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아이비는 지난해 6월에는 SBS 4부작 특집 드라마 '도쿄, 여우비'에 우정 출연 형식으로 나서며 연기 신고식도 치렀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3집 작업에 돌입했던 아이비는 당초 지난해 하반기 가요계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현재 컴백을 늦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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