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시청률 24.3% 기록..대박조짐

김수진 기자  |  2009.01.05 07:12
KBS 2TV \'천추태후\'의 한 장명 <사진출처=KBS> KBS 2TV '천추태후'의 한 장명 <사진출처=KBS>


KBS 2TV 새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가 방송 2회 만에 2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천추태후'는 전국 일일 시청률 24.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첫 방송에서 기록한 20.0%보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천추태후'는 KBS의 2009년 기대작이다. 첫 방송에서부터 곰 전투 장면을 비롯한 전 세계에 10대 밖에 없는 디지털 고속 카메라를 도입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작품이다. 더욱이 여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방송가 안팎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청률 면에서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천추태후'에 대한 시청자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역사왜곡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 시청자는 여성이 사극주인공인 것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가문의 영광'은 18.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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