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자선경매로 번 4000만원 유니세프 '기탁'

김겨울 기자  |  2009.01.05 10:25
송승헌ⓒ홍봉진 기자 송승헌ⓒ홍봉진 기자


MBC '에덴의 동쪽'에 출연 중인 송승헌이 자선 경매를 통해 번 약 4000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탁한다.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승헌이 '에덴의 동쪽'과 '숙명'에서 출연하며 입었던 의상 20여 벌을 지난 연말부터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 경매를 시작해 최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모금액은 환율 덕까지 봐서 약 4000만 원 정도이며 이 금액은 전액 유니세프에 기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또한 "지난 연말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자선 경매를 시작했고 그 때 모였던 금액은 부산시에 관광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자선 경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한편 송승헌은 지난해 '2008 MBC 연기대상'에서 '에덴의 동쪽'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데 노고를 인정받아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연인 김명민과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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