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에 출연 중인 장서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가 뜨거운 인기를 톡톡히 실감했다.
지난 3일 장서희의 팬클럽 회원들은 경기 일산 탄현 SBS제작센터를 방문, 생일을 앞둔 장서희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팬클럽 회원들은 5일 생일을 맞는 장서희를 위한 선물은 물론 촬영 스태프들을 위한 음식까지 준비해 바쁜 촬영스케줄로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제작진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장서희는 팬들의 촬영장 방문 직후 자신의 팬클럽 게시판에 글을 올려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장서희는 "2일 시청률이 31%를 넘은데 이어 팬들의 방문까지,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생일을 미리 축하해 주시느라 많은 분들이 정성을 모은 소중한 선물, 너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장서희는 "해마다 해주시는 얼굴사진 케이크도 너무 예뻤다"며 "곁에서 지켜보던 오영실 언니가 너무 부러워하셨고, 금보라 언니도 정말 대단한 정성이라며 감탄하셨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장서희는 "2009년은 정말 첫 날부터 너무 즐거운 일만 많았고, 지인들도 전화와 문자로 성공적인 컴백이라며 축하해 주셨다"며 "자만하지 않고 정말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팬 여러분의 꾸준한 사랑이 이런 복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