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SM을 좋아해? 미니홈피 음악 소시'지'

김수진 기자  |  2009.01.05 18:04


'피겨요정' 김연아가 자신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소녀시대의 신곡 '지'를 설정해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연아는 5일 온라인에서 첫 공개된 소녀시대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Gee)와 더불어 슈퍼주니어 해피의 미니앨범 '잘해봐'와 동방신기의 4집 앨범 수록곡 '낙원'을 자신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설정했다. 김연아가 선곡한 곡은 모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의 곡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스타인 박태환 수영선수는 소녀시대와 경쟁구도에 놓여있는 JYP의 원더걸스를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박태환 선수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신년 특집을 통해 "소녀시대보다 원더걸스가 더 좋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김연아가 미니홈피에 소녀시대의 '지'를 공개하면서 김연아의 미니홈피는 5일 오후 5시 30분 현재 14만 1724명의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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