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송희진 기자
나홍진 감독(사진)의 차기작 '살인자'가 오는 3월 열리는 홍콩아시아영화제 파이낸싱 포럼에서 첫 선을 보인다.
6일 홍콩아시아영화제에 따르면 나홍진 감독의 '살인자'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 27편이 프로젝트 형태로 파이낸싱 포럼에 초청됐다.
'살인자'는 굶주리다 못해 살인자라는 직업을 선택해야 했던 옌볜에 사는 한 남자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지난해 장편 데뷔작 '추격자'로 돌풍을 일으킨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으로 관심이 높았다.
이밖에 필름포럼에는 임필성 류승완 이정범 감독의 신작들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