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 주지훈, '돈 주앙'으로 뮤지컬 무대 데뷔

최문정 기자  |  2009.01.06 12:54
배우 주지훈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주지훈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영화에 이어 뮤지컬에 도전한다.

6일 '돈 주앙'의 제작사 NDPK에 따르면 주지훈은 뮤지컬 '돈 주앙'에서 주인공 '돈 주앙' 역을 맡아 무대에 서게 됐다.


제작사 측은 "주지훈은 오리지널 스페인 댄서와 함께 돈 주앙의 섹시한 매력, 사랑이라는 저주를 통해 오만했던 그가 사랑을 알게 되고, 그 속에서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며 " 돈 주앙의 새로운 면모를 주지훈 만의 매력으로 생생한 뮤지컬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지훈이 이번 뮤지컬에서 맡은 돈주앙 역은 스페인의 전설의 옴므파탈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MBC 드라마 '궁'의 고독한 황태자, KBS 2TV 미니시리즈 '마왕'의 세련된 변호사와 영화 '앤티크'의 재벌 2세에 이어 또 하나의 영역을 열게 됐다.


주지훈은 "TV 화면과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뮤지컬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며 첫 뮤지컬 데뷔 무대인만큼 노래, 연기, 플라멩코, 펜싱 등을 두루 소화하며 연습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뮤지컬 '돈 주앙'은 오는 2월 6일부터 한 달여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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