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인기에 '8시 뉴스' 덕본다

김지연 기자  |  2009.01.07 07:37
SBS \'8뉴스\'를 진행하는 신동욱 앵커(왼쪽)와 김소원 아나운서 ⓒ사진=SBS제공 SBS '8뉴스'를 진행하는 신동욱 앵커(왼쪽)와 김소원 아나운서 ⓒ사진=SBS제공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연일 3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SBS 8시 뉴스'가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는 9.0%(이하 동일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KBS 1TV 'KBS 뉴스9'은 16.9%, MBC '뉴스데스크'는 7.4%를 기록했다. 이로써 SBS는 방송3사 메인뉴스 시청률 경쟁에서 MBC를 누르고 2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같은 결과에 'SBS 8시 뉴스' 직전 방송되는 '아내의 유혹' 영향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 인접효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아내의 유혹'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2일에도 'SBS 8시 뉴스'는 9.2%로 6.6%를 기록한 MBC 뉴스데스크를 가볍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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