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tvN '택시'하차..공형진 후임 MC로 투입

문완식 기자  |  2009.01.07 14:45
김창렬(왼쪽)과 공형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창렬(왼쪽)과 공형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창렬이 1년 넘게 진행하던 케이블 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를 하차, 운전대를 공형진에게 넘긴다.

김창렬은 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택시'를 1년 넘게 해오던 차에 프로그램도 시즌2가 예정된 터라 하차하게 됐다"며 "후임에는 공형진 씨가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렬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며 "라디오 진행을 제외하고 '연예의 불변의 법칙' 등 그간 해오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나온 상태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하차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PD와 갈등에 대해서는"PD와 갈등은 없었다"며 "프로그램을 오래 한만큼 PD와 너무 친하다. 기사에 언급된 일본 규슈 회식자리에서도 아무 일 없었다"고 밝혔다.


김창렬이 하차함에 따라 앞으로 '택시'는 공형진 이영자가 이끌게 됐다.

김창렬은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올리브 '연애불변의 법칙-커플브레이킹' 등의 MC를 맡아 각각 이영자, 황보 등과 호흡을 맞췄다.


또 SBS 파워FM(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DJ도 맡고 있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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