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성공비결 담은 '세상에 너를 소리쳐' 발간

이수현 기자  |  2009.01.08 13:26
그룹 빅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룹 빅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인기그룹 빅뱅이 자신들의 성공비결을 담은 책을 발간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8일 출판사 쌤앤파커스에서 '세상에 너를 소리쳐!(부제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을 통해 가수라는 꿈을 향해 전력질주 해 온 자신들의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책에는 빅뱅의 연습생 시절부터 빅뱅이 되기 위한 서바이벌 과정, 대한민국의 대표 그룹으로 거듭난 지금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또한 멤버 개인별로 5장으로 구성돼 멤버들이 가진 장단점이 어떻게 성공의 동력으로 활용됐는지 뚜렷하게 나뉘어 정리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빅뱅과 관련해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출간하자는 제의가 많았지만 양현석 사장은 빅뱅의 인기에 편승한 일체의 제안을 거절해왔다"며 "이는 연예인이 쓴 책이라고 하면 으레 떠올리는 자전적 에세이나 여행기, 화보집 등의 형태로 빅뱅이 소개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2008년 9월 책이 출간되기로 결정되면서 멤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틈틈이 기록해왔다"며 "멤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화려하게만 보이는 연예인들의 이면에 담겨있는 고민과 노력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책의 전체적인 진행 흐름을 관장하고 저자에게 문장과 구성 방향을 조언하는 전문가인 스토리 디렉터 김세아 씨가 원고를 취합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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