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남자이야기'서 박용하와 연인 호흡

전형화 기자  |  2009.01.08 16:18


배우 박시연이 오는 2월 방송되는 KBS 2TV 새 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에서 박용하와 연인으로 인연을 맺는다.


박시연은 지난 7일 '남자이야기' 제작진과 만나 최종적으로 드라마 출연에 합의했다. 박시연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해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 이후 7개월 여 만이다.

'남자이야기'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한량처럼 살다가 작전 세력에 휘말려 아버지 회사가 도산한 뒤 복수를 위해 냉철한 M&A 전문가로 변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주인공으로 박용하가 이미 캐스팅됐다. 박시연은 드라마에서 박용하의 연인으로 그의 빚을 갚기 위해 술집에 나가는 여인 역을 맡는다.

박시연은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마린보이'에서는 남자를 유혹하는 팜므파탈로 등장, 드라마의 성공 여부에 따라 올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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