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와 열애 중인 방송인 에이미가 남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에이미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 "연애할 때 남자친구를 '베이비'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에이미는 "그렇다면 상대방은 에이미를 뭐라고 부르냐"는 MC 지석진의 질문에 "'애기야'라고 부른다"며 수줍게 말했다.
또한 에이미는 "엄마가 놀지 말고 일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때 마침 아는 언니가 '너 일해볼래'라고 해서 시작한 게 '악녀일기'였다"고 토로했다. 방송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던 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
에이미는 케이블 프로그램 '악녀일기'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관광 싱글싱글'에 출연해 이민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민우는 지난 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에이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