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 박소현 영입..예능 여성MC군단 야심

김겨울 기자  |  2009.01.09 08:22


싸이더스HQ가 박소현을 영입, 박미선 김신영에 이어 예능 여성 MC 군단을 이루게 됐다.

싸이더스HQ는 전문 MC이자 연기자인 박소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싸이더스HQ의 손준형 팀장은 "박소현은 연기뿐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수많은 경험과 재능을 겸비한 재원이다"며 “지금은 교양 MC로의 이미지가 많이 보편화 되어 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박소현에게 내재되어 있는 재능과 끼를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손 팀장은 박소현을 쇼ㆍ오락 프로그램 분야에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박미선과 김신영에 이은 여성 예능 MC 군단을 만든다는 야심을 내보였다.


박소현은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의 리포터로 데뷔했다. 이후 박소현은 SBS '호기심 천국'은 1996년부터 7년간 진행을 맡았으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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