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상승세 꺾이나.. 3회만에 10%대 하락

김현록 기자  |  2009.01.11 09:44
KBS 2TV \'천추태후\'의 한 장면 <사진출처=KBS> KBS 2TV '천추태후'의 한 장면 <사진출처=KBS>


초반 거센 바람몰이에 성공한 KBS 2TV 새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가 방송 3회만에 시청률이 10%대로 하락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천추태후' 3회는 19.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회 24.3%보다 4.5%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천추태후'는 첫 회 20.2%를 기록하며 가뿐히 20%를 돌파한 데 이어 2회에서 24.3%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3회에서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주춤한 모습이다.

시청률 하락과는 별개로 탄탄한 전개에 대한 호평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발해 유민을 지지하던 황보수(김소은 분)와 경종(최철호 분)의 극한 대립이 경종의 선처로 마무리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가문의 영광'은 한 주 전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9.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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