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요(왼쪽)과 브라이언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국내 인기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이언이 미국 출신의 세계적 R&B가수 니요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니요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이날 니요는 공연을 갖기 전, 브라이언과 만났다. 니요의 팬을 자처한 브라이언이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리포터 자격으로 니요를 찾은 것이다.
이날 브라이언은 니요의 히트곡 'Closer'를 허밍으로 따라 부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니요는 브라이언에게 자신의 새 앨범을 선물로 줬고, 브라이언도 니요에게 플라이투더스카이 7집을 건넸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달 말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니요는 최신 앨범인 3집 발매를 기념해 갖고 있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에 한국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니요가 한국에서 펼치는 최초의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니요는 히트곡인 'So Sick'과 'Because Of You'를 포함, 올 그래미시상식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오른 3집 'Year of the Gentleman' 수록곡인 'Mad' 등 20여 곡을 약 2시간 동안 팬들에 선사했다. 이에 현장을 찾은 3000여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써 화답했다.
↑첫 내한 공연 중인 니요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