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를 위해 내한하는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일절 출연 하지 않을 방침이다.
'작전명 발키리'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가영화사 측은 12일 "톰 크루즈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하지 않는다. 이 뿐 아니라 출연을 요청받은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도 일절 출연하지 않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톰 크루즈는 17일 자신의 전세기로 내한한 뒤 H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머무를 예정이다. 18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취재진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팬들을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 뒤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의 내한 소식이 알려지자 '무릎팍 도사' 뿐 아니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그의 출연을 타진했으나 모두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