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애니메이션 '월E'가 11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6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월 미국에서 개봉한 '월E'는 이로써 미국 시상식 시즌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개의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및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먼 미래 쓰레기 더미로 변한 지구에서 홀로 쓰레기를 치운 로봇의 이야기 '월E'(감독 앤드류 스탠튼)는 앞서 미국시카고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최우수작품상, LA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작품상,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최우수작품상, 전미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 뉴욕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 미국남동부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 등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