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인조로 활동 중인 SS501의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팀의 리더 김현중을 응원하기 위해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카메오 출연했다.
세 사람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꽃보다 남자' 녹화에 참석, 자신들의 본업이기도 한 가수로 깜짝 등장했다.
12일 SS501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무대에 올라 현재 활동 중인 노래 '유아맨'을 열창했다. 당초 '꽃보다 남자'에 수록된 OST '내 머리가 나빠'를 부를 계획이었으나, 이 곡의 후반 작업이 늦어지면서 부르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SS501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김현중은 연기를 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3인조 유닛을 결성한 SS501은 11일 SBS '인기가요'에서 '유아맨'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