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 서인영 이어 '뮤직뱅크' MC 발탁

김수진 기자  |  2009.01.12 17:58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서인영에 이어 KBS 2TV '뮤직뱅크' MC로 발탁됐다.

12일 KBS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뮤직뱅크'의 새 여성 MC로 낙점, 오는 16일부터 유세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박은영 아나운서의 단아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발랄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큰 점수를 주었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를 통해 "전 MC였던 서인영 씨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부담감도 크지만 서인영 씨와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공채 33기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닮은꼴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1TV '도전 골든벨'을 진행 중이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16일 첫 방송에서 이효리의 '유고걸' 무대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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