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월화 1위 '에덴' 넘나..3회 만에 20% 돌파

이수현 기자  |  2009.01.13 07:01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월화극 1위 MBC '에덴의 동쪽'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전국일일시청률 20.8%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5일 1회 방송이 14.3%로 출발해 2회 17.6%를 기록한 것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부동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해온 '에덴의 동쪽'이 새로운 추격자 '꽃보다 남자'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줄 것인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꽃보다 남자'는 지후(김현중 분)가 첫사랑인 민서현과 이별하는 장면과 준표(이민호 분)의 어머니와 금잔디(구혜선 분)가 처음 만나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이날 25.7%, SBS '떼루아'는 8.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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