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 ⓒ임성균 기자
배우 김지수가 첫 런던 행에 나선다.
김지수는 최근 개인 블로그에 "고 고 씽~ 런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첫 런던 행 소식을 전했다.
이 글에서 김지수는 "런던은 처음이어서 난 지금 살짝 행복모드"라며 "특히 영국은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 문화가 발달한 나라라는 게 나를 들뜨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무엇보다 나를 많이 느끼고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단순히 보는 게 아니라 느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의 오감을 활짝 열어 내가 좀 더 풍성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건 조금 지나친 걸까?"라며 "여행의 끝이 벌써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2008년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수목극 '태양의 여자'로 최우수연기상 여자부문을 수상, 뜻 깊은 한 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