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4명 독감에도 라이브 '투혼'

이수현 기자  |  2009.01.13 10:04
소녀시대 ⓒ송희진 기자 songhj@ 소녀시대 ⓒ송희진 기자 songhj@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심한 독감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무대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13일 오전 소녀시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유리, 태연, 수영, 써니 등 4명의 멤버가 독감에 심하게 걸렸다"며 "현재 병원에 다니고 약 먹으면서 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멤버들이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컴백 무대에 서기 전부터 독감을 심하게 앓아왔다"며 "하지만 매번 좋은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7일 첫 번째 미니음반 '지(Gee)'를 발매하고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성공적으로 컴백무대를 마쳤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 '지'는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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