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비가 일본에서도 연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뜻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13일 오전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 12일 열린 비의 일본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은 '비 기자회견, 일본에서 배우로?'라는 제목으로 "비가 일본의 키타노 다케시 감독을 좋아하며 '슬프면서도 재미있는 러브 스토리에 출연하고 싶다'고 일본에서의 배우 데뷔에 의욕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닛칸스포츠 인터넷판은 "비가 '언젠가는 오토바이를 타고 일본 전국을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으며, 스포츠호치는 '비, 일본 방송과 기타노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비 주연 영화 '닌자 어새신' 개봉 소식과 일본 공연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비가 '온천이 정말 좋습니다'라고 일본어로 이야기 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한편 비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의 ZEPP 도쿄에서 총 2회 팬미팅으로 6000여 명의 일본 팬들을 만났다. 오는 14일에는 오사카에서 2회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