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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뻔뻔한 점심]스타뉴스... 박용우 엄태웅의 영화 '핸드폰'

봉하성 MTN PD  |  2009.01.13 15:56
안녕하세요? 스타뉴습니다.

오늘 스타뉴스는 해외 ‘골든 글로브’ 영예의 수상자들 소식과 함께 개봉을 앞둔 화제작 영화 <핸드폰>과 <유감스러운 도시>제작보고회 소식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먼저 영화 <핸드폰> 제작보고회 현장부터 만나보시죠?




한국형 스릴러 영화<핸드폰> 제작보고회 현장


핸드폰 분실 후, 지옥 같은 128시간을 겪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지난 12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 호텔에서 영화<핸드폰>제작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영화<핸드폰>은 김한민 감독과 박용우, 엄태웅씨 이어 김구라씨도 함께 했는데요. 평소 유머러스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알려진 박용우씨, 이번 영화 <핸드폰>을 통해 소름끼치도록 냉철한 악역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엄태웅씨는 자신이 맡은 배역을 위해 소속사 대표를 떠올리며 연기를 펼쳤다고 하죠? 화끈한 카리스마 엄태웅과 냉철한 연기파 배우 박용우의 연기 대결 대한민국 최초로 핸드폰을 소재로 한 스릴러. 손에 쥘 수 있을 만큼 작은 전화기. 그 안에 많을 것을 담지마라. 전부를 잃을 수도 있다. 영화 <핸드폰> 이였습니다.

액션 코미디 영화<유감스러운 도시> 제작 발표회 현장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신화를 이루어낸 그들이 돌아왔다. 2009년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가 지난 12일 제작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경찰에서 조직원으로 조직원에서 경찰로 임수 임무를 위한 맞불 스파이 작전. 배우들의 코믹한 대사와 연기. 죄액션영화의 스타일리쉬함까지 제대로 살린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유감스러운 도시>는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배우들이대거등장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말에 걸 맞는 베테랑 배우 군단을 자랑하는데요. 이번 설 연휴 극장에서 족과 함께 박장대소하며 웃어보는 건 어떨까요? <유감스러운 도시> 였습니다.

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광의 주인공들..

지난 11일 미국 베버리 힐튼호텔에서 제 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그 영향력이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고도 불리 우는데요.

그 화려한 시상식의 주인공들,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지금은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지만 영화<다크나이트>에서 신의 경지에 이르는 연기를 보여준 히스레져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요. 히스레저는 이외에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워싱턴비평가협회상등 총 10개 부문의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남우주연상은 <레슬러>의 미키 루크가 수상했습니다. 한물간 배우로 취급 받던 그는 <레슬러>에서 퇴물 레슬러 역을 연기해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샀는데요. 한때 할리우드 미남 배우의 대명사, 스캔들 메이커로 불렸던 그는 프로복서로 전업 한동안 영화계와 인연을 멀리했던 터라 이번 수상의 감동이 더할 것 같네요.

다음은 ‘케이트 윈슬렛’입니다. 시상식에 5번이나 노미네이트 됐지만 단 한차례도 수상한 적이 없어 수상에서 만큼은 ‘박복하다’라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그러나 올해 <리볼루셔너리 로드>로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과 <리더>로 여우조연상을 받아 2관왕에 기쁨을 맛보았다고 합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영화 드라마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까지 주요 네 개 부문에서 4관왕을 거머쥐는 행운을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수상한 많은 분들 축하드리며 오는 2월 22일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또 한번의 수상의 영광이 있길 바랍니다.

네, 올해로 66회째 열린 골든 글로브에는 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 커플을 비롯해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는데요.

이런 화려한 모습 이면에는 할리웃 배우조합의 파업가결이 진행중이였다고 합니다. 일부 톱스타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우려해 2차 판권 수입을 배우들에게도 나누자는 의도인데요.

얼마 전 고액 출연료 파동이 일었던 한국 영화계로서는 이런 할리우드의 상황은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클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배우조합의 파업 가결 여부에 따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타들이 불참한로 채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쪼록 돌아오는 시상식에서도 멋진 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며..

오늘 스타뉴스는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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