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앙드레김 패션쇼 메인모델 '찜'

김수진 기자  |  2009.01.14 09:55


탤런트 이상윤이 앙드레김 패션쇼에 모델로 발탁되며 톱스타유망주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상윤은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드행사 오프닝 무대에 유명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초청으로 모델로 나선다. 패션쇼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이상윤은 오프닝과 피날레 무대까지 장식하게 됐다.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는 그동안 수많은 톱스타를 모델로 내세웠으며, 톱스타 유망주를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상윤 소속사 팬엔터테인먼트 정민수 과장은 "이상윤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지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이 대형 무대에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윤은 올 초 이 무대에 서게 되면서 의미있는 첫 걸음을 하게 돼 고무됐다"고 덧붙였다.

이상윤은 지난해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 SBS '신의저울' 등에 주연급으로 출연했으며 방송중인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에서 주인공을 연기하며 인기 가속 폐달을 밟고 있다. 서울대 물리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팬 사이에서 '엄친아'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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