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日 1만1000팬과 팬미팅..2009 첫 해외활동 성황

길혜성 기자  |  2009.01.15 08:34


가수 겸 연기자 비가 2009년의 첫 해외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비는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총2회에 걸쳐 팬미팅을 가졌다. 티켓 예매 시작 당시 이미 매진 사례를 이뤘던 이날 팬미팅에는 총 5000여 명의 일본팬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도쿄에서 2회 동안 총 6000팬과 만났던 비는 이번 일본 팬미팅으로만 총 1만 1000여 팬과 조우하며, 2009년의 첫 해외 스케줄을 성황리에 끝냈다.


15일 오전 비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오사카 팬미팅에서 팬들은 비가 총 8곡을 부를 때마다 기립,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이번 일본 팬미팅에서 현지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일본어 공부에 집중하기도 했다"며 "덕분에 팬들과 함께 호흡, 이번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는 이번 일본 팬미팅 이후에도 아시아 전역을 도는 등 세계 각지의 팬들에 인사를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는 15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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