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연일 3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3.5%(이하 동일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5.2%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아내의 유혹'은 평일 오후 7시20분대라는 방송시간에도 불구하고 연일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KBS 2TV 새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은 20.0%,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는 13.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