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쌍화점', 한국 사극영화 역대 4위

김건우 기자  |  2009.01.17 10:03


영화 '쌍화점'이 300만 고지에 올라 역대 한국 사극영화 4위에 등극했다.

17일 영화 마케팅회사 올댓시네마에 따르면 '쌍화점'은 15일까지 279만명을 동원, 17일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지난 달 30일 개봉한 이래 19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오른 것이다.


이 성적은 역대 한국 사극영화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사극영화 1위는 '왕의 남자'로 1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신기전'(372만 명),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352만 명)가 뒤를 이었다.

'쌍화점'은 개봉이 한 달 정도가 된 지금도 평일 7만 명 가량이 극장을 찾고 있어 설 연휴 중에는 역대 사극 영화 2위 '신기전'을 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조인성 주진모 주연의 '쌍화점'은 유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높은 수위의 노출과 베드신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청소년관람불가의 약점을 딛고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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