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무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김수진 기자  |  2009.01.18 09:09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스타킹')과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스타킹'은 전국 일일 시청률 18.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시청률 절대강자 '무한도전'이 기록한 14.1%를 4.1%나 앞서는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KBS 2TV '스펀지 2.0'은 12%를 기록했다.

'스타킹'과 '무한도전'은 각각 토요일 각사를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그동안 '스타킹'과 '무한도전'은 시청률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무한도전'이 한발 앞선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타킹'은 시청률 격차를 서서히 좁히며 '무한도전'의 시청률을 뛰어넘고 있다.


지난 3일 '스타킹'은 15.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10.1%를 기록한 '무한도전'을 5%포인트 차로 눌렀다. 또 10일 방송에서 '스타킹'은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무한도전'은 9.4%를 기록했다.

17일 방송된 '스타킹'은 100회 특집을 통해 그 간의 인기 출연자가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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