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필성 감독의 영화 '헨젤과 그레텔'이 프랑스 제라르메에서 열리는 제 16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지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 16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지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이 부문에는 '헨젤과 그레텔'을 비롯해 모두 9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잔혹동화로 불린 영화 '헨젤과 그레텔'은 앞서 제 41회 시체스 영화제, 제 29회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제 27회 밴쿠버 영화제 등 각종 해외 영화제에 연이어 진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제라르메 국제판타지영화제는 다음달 1일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