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자신의 토크쇼에서 신현준(사진)의 금연성공담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서 금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후배 배우인 신현준의 금연성공담을 밝히며 "신현준씨는 금연껌을 씹으며 금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현준씨가 금연에는 성공했지만 아직까지 금연껌은 계속 씹는다"고 말해 방청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은 이날 방송에서 "나도 금연을 시도하며 금연패치를 너무 많이 붙여서 오히려 부작용이 난 적도 있다"고 경험담을 밝히며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 가운데 95%는 실패한다고 한다. 금연은 주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중훈 쇼'에서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2009년 금연 프로젝트를 감행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흡연으로 인해 후두암 환자 등이 출연해 금연의 절실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