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꽃남' 20일 방송서 등장..민호 천적 역

김수진 기자  |  2009.01.20 09:08


배우 김현주가 20일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에 본격 등장한다.

김현주는 이날 방송될 6회 후반부에 등장해 등장인물의 새로운 국면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주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10회 분량 출연하며 '금잔디' 구혜선과 '구준표' 이민호 그리고 '윤지후' 김현중의 애정의 삼각관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 김현주는 5회 방송을 통해 비밀연애를 예고한 김현중과 구혜선의 든든한 후원자로 등장한다. 질투에 불타며 김현중을 F4에서 제외시키고 구혜선과 김현중을 신화고등학교에서 퇴학시키려는 이민호에 맞서는 그의 천적이자 친누나로 연기를 펼친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현주가 특별출연 형식으로 출연하지만 비중은 크다. 김현주가 이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는 19일 방송분에서 24.8%(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MBC '에덴의 동쪽'과 0.3%포인트 차로 시청률 격차를 좁히며 맹추격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