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갈이 패밀리'의 노총각 오정태(34)가 새해 첫 연예인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오정태의 한 측근은 1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오정태가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올 해 5월 결혼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정태는 올 초 지인들에게 여자친구와 상견례를 한다고 밝히며 올 해 5월 결혼을 한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로써 '갈갈이 패밀리'의 식구 중에 박준형, 정종철, 지난해 8월 30일 결혼한 오지헌에 이어 오정태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오정태는 지난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라 "아공 알라뷰"라는 인상적인 수상소감을 남겼다. 당시 오정태는 '아공'이란 여자친구에게 붙여준 애칭으로 여덟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3년 전부터 교제해왔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