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은혜, '레이디 캐슬'로 2년만에 TV복귀

전형화 기자  |  2009.01.20 09:09


배우 윤은혜가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윤은혜는 최근 드라마 '레이디 캐슬'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레이디 캐슬'은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싼 세 딸의 이야기로 윤은혜는 둘째 딸 역을 맡았다.


윤은혜가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은 2007년 8월 종영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2년여 만이다.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섭외 1순위로 꼽힐 만큼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터라 그녀의 차기작은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윤은혜가 방송에 복귀하는 데는 한 가지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레이디 캐슬' 외주 제작사가 이김 프로덕션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쩐의 전쟁'에 박신양의 과다출연료 문제로 방송사에 이김프로덕션의 편성을 금지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때문에 현재 '레이디 캐슬'은 아직 방송사의 편성을 확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당시 이김프로덕션에 대한 제재 조치가 지나치다는 여론이 있었던 만큼 물밑 조율에 따라 조만간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은혜의 한 측근은 "아직 방송사 편성이 확정되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편성이 잡히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작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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