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10년맞이 설특집..신봉선 다시 본다

김수진 기자  |  2009.01.20 11:48
지난해 11월 30일 폐지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코너 지난해 11월 30일 폐지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코너


KBS 간판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10년을 기념하며 설 특집으로 인기 코너를 재조명한다.

'개그콘서트'는 27일 오후 방송될 설 특집 편에서 지난 10년간 방송된 '개그콘서트' 코너중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코너, 커플, 유행어, 캐릭터 등을 선정하고 재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제작진과 연기자는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 유행어, 캐릭터 등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변기수의 '변선생'을 비롯한 박준형 정종철 오지현 등이 선보인 '사랑의 가족' 코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가족' 코너의 경우 박준형 정종철 등의 MBC 이적으로 이승윤 박지선 박휘순 등이 대신한다. 또 신봉선은 지난해 말 폐지된 '대화가 필요해' 코너 이후 처음으로 출연해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개그콘서트' 10년을 정리하고 설날을 맞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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