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시청률 소폭 상승으로 '꽃남'에게 1위 수성

이수현 기자  |  2009.01.21 07:25


월화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와 MBC '에덴의 동쪽'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이 뜨겁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24.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이하 동일기준)


'에덴의 동쪽' 시청률은 이날 26.5%로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5.1%보다 1.4%포인트 상승하며 아슬아슬하게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그간 3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월화극 왕좌를 지켜온 '에덴의 동쪽'은 지난 6일 '꽃보다 남자'라는 막강한 경쟁자를 만나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떼루아'는 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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