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의 국립극장 내 KB청소년하늘극장 콘서트가 티켓 예매 개시 후 이틀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회 추가 공연도 긍정 검토 중이다.
김장훈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사흘 간 총 4회에 걸쳐 서울 국립극장 내 소극장인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자신의 브랜드 공연인 '김장훈 원맨쑈'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김장훈 측은 지난 20일 낮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김장훈 국립극장 내 콘서는 지난 20일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파는 모든 가요 및 팝 관련 콘서트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또한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까지도 당당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장훈 측은 총 4회인 이번 공연을 1회 늘려 5회로 갖는 방안을 현재 긍정 검토 중이다.
김장훈 측은 지난 20일 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국립극장 내 KB청소년하늘극장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 1회 추가 공연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 국립극장 내 KB청소년하늘극장 콘서트에서는 17m 직경의 원형천장이 열리며 밤하늘도 볼 수 있어, 부제를 '뚜껑이 열리는 콘서트'로 달았다. 또한 지난 연말 공연 때 공개했던 카이스트와 함께 만든 춤추는 무대도 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훈은 어려운 경제사정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로 이번 공연 전 좌석을 6만 6000원에 판매하며 청소년들엔 5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