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 신정환 방송욕설 공식사과.."비속어 방송 깊이사과"

김수진 기자  |  2009.01.21 18:35
신정환 <사진=KBS> 신정환 <사진=KBS>


가수 신정환의 방송도중 욕설을 여과없이 방송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의 제작진이 공식사과했다.

'상상플러스 시즌2' 제작진은 21일 오후 해당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20일 방송분에서 출연자의 비속어가 여과 없이 방송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채찍 삼아 더욱 좋은 방송을 만드는 상상플러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신정환은 지난 20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에서 이지애 아나운서가 결정적 귀띔을 말해주는 부분에서 "녹화 처음 하나"라고 말한 뒤 작은 소리로 "개XX"라고 말하는 부분이 여과없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는 방송도중 욕설을 한 신정환과 이를 여과없이 방송한 제작진에게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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