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시네마테크 부산서 국내 팬들과 대화

이수현 기자  |  2009.01.22 15:21
배우 이나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이나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이나영이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나영은 지난 21일 시네마테크 부산 행사에 참석했다. 시네마테크 부산은 예술영화를 상영하고 독립영화 제작을 후원하는 문화기관이며 이나영은 시네마테크 부산이 주최한 수요시네클럽 행사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이나영 소속사 BOF 관계자는 "이나영이 이 행사에서 관객들과 자신의 추천작을 함께 관람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나영의 참석이 알려진 뒤 지난 14일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나영은 이날 "다른 배우의 작품으로 이렇게 많은 관객분들을 직접 만나니 새롭고 설렌다"며 "영화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나영은 이날 영화 '사랑의 추억'을 추천했으며 이어진 관객들과의 대화에서도 영화 추천 이유와 자신의 감상, 관객들의 즉석 질문에도 재치있고 솔직하게 답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네마테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나영의 인간적인 면모와 영화에 대한 사랑, 진지한 배우의 모습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나영은 오는 2월 7일 영화 '비몽'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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