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이번엔 봅슬레이 도전..진지한 모습 '감동'

김지연 기자  |  2009.01.24 19:46


MBC 파업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무한도전'이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은 24일 오후 6시 35분부터 '무한도전, 봅슬레이에 도전하다-마지막 1분'이라는 타이틀로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얼음물에 손 넣고 1분 버티기' '스스로 학습훈련' 등 각종 훈련과 진짜 국가대표들은 못해봤을 기묘한 '극복 훈련'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 같은 웃음과 별개로 멤버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링크에서도 피나는 연습은 계속됐다. 실제 국가 대표들이 하는 스피드 훈련과 스타트 훈련도 해보는 등 진지함 속에서 묻어나는 웃음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내 마땅한 경기장조차 없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일본에서 치러야 할 뿐 아니라 이에 대한 기업체의 후원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제반 비용을 충당할 길이 없어 결국 '무한도전' 제작비에서 이를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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