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오디션, 부산-경남서만 1500명 몰려

길혜성 기자  |  2009.01.25 13:08


스타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연습생 선발 오디션부터 펼쳐지고 있다. 원더걸스, 2PM 등을 발굴한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선발 오디션에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만 무려 1500여 명이 참가했다.


25일 JYP엔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7, 18일 이틀 간 부산 동주대학에서 'JYP 연습생 공채 4기 오디션'이 열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부산 및 경남 지역 예선에는 15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디션에 지원한 김 모 양 오디션 참가 직전 '지방일수록 연예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오디션 기회가 적은데,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이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월드와 공동 주최하는 'JYP 연습생 공채 4기 오디션'에는 부산-경남 1500여 명을 포함, 현재까지 광주, 대전, 대구 등에서 총 3500여 명이 참여했다. 동영상 지원도 무려 55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JYP 연습생 공채 4기 오디션'은 오는 31일과 2월 1일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창조관에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지원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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