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5집까지는 연인과 헤어지고 만든 음반"

이수현 기자  |  2009.01.28 09:59
가수 이소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이소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이소라가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마다 음반이 나온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소라는 최근 MBC '음악여행 라라라' 녹화에 참여해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마다 음반이 나온다는 소문에 대해 "5집까지는 사실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이제는 누군가가 좋아지려고 해도 그 과정을 또 겪고 싶지 않아서 집에 들어가서 아예 나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소라는 '최근에 운 적이 있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부모님 생각이나 키우던 강아지, 또는 생사에 관련된 생각으로 매일 아침 베갯잇을 적시며 일어난다"며 "이 정도의 감수성은 가지고 있어야 노래를 할 수 있다"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소라는 '라라라'에서 7집 타이틀곡인 'Track 8'을 비롯해 '바람이 분다' '그대와 춤을' 등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며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조규찬과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28일 밤 12시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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