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한국판은 종합편..일본판 1,2부 한번에 담아

최문정 기자  |  2009.01.28 16:53
KBS 2TV \'꽃보다 남자\' <사진제공=그룹에이트> KBS 2TV '꽃보다 남자'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예정된 총 24부작 속에서 일본, 대만판의 1, 2부에 해당하는 내용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꽃보다 남자'의 한 관계자는 28일 "총 24부 가운데 중간에 1년의 시간을 뛰어 넘는 시점이 있다"며 "이를 중심으로 고등학생 때 이야기와 대학생 때 이야기를 나누어 그리게 된다"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는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앞서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화 됐다. 일본과 대만 모두 2부로 제작됐으며 일본판의 경우에는 '꽃보다 남자'와 '꽃보다 남자 리턴즈'로 제작됐다.


관계자는 "한국판 '꽃보다 남자'는 1부와 2부로 나뉘는 일 없이 모든 내용을 한 번에 담은 종합편"이라며 "대본이 조금씩 변동되는 부분이 있어 확실치는 않지만 12부까지의 내용으로 사실상 1막이 마무리되고 13부부터 2막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의 2막은 일본판 '꽃보다 남자 리턴즈'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구준표가 후계자 수업을 떠난 이후를 그리며 금잔디와 구준표 사이의 또다른 갈등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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