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日서 美정규-베스트음반 세트 발매

이수현 기자  |  2009.01.29 08:56


가수 보아가 일본에서 미국 데뷔 음반과 함께 두 번째 베스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인 스포츠호치 인터넷판은 28일 '보아 미국 데뷔작, 일본에서도'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오는 3월 17일 미국에서 앨범 '보아'를 발매한 뒤 다음날인 18일 일본에서도 '보아'와 베스트 앨범을 수록한 '베스트&USA'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베스트&USA'는 아시아를 나타내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보아와 미국을 나타내는 검은 드레스를 입은 보아가 마주보고 있는 재킷으로 두 명의 보아는 과거와 미래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미국에서 승부를 걸기 위한 음반을 일본의 팬에게도 들려주고 싶다는 뜻에서 기획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아는 "두 번째의 베스트 앨범이 나오게 된 것은 일본에서 열심히 활동한 증거다. 미국 데뷔 음반은 3년 전부터 정성들여 제작해온 소중한 작품이니 여러 가지 보아의 모습을 즐겨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아는 현재 신곡 뮤직비디오의 춤을 배우기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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