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이 빅뱅 멤버 최초로 조만간 운전면허를 가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대성이는 지난해 12월 운전면허 2종 보통 필기시험에 빅뱅의 동료 멤버 지드래곤과 함께 응시, 시험을 본 해당 반 수험생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때 지드래곤도 필기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은 필기시험 통과 직후인 이달 중순 2차 관문인 코스 시험도 무난히 넘어섰다.
이 관계자는 "대성이는 며칠 후 있을 빅뱅 콘서트가 끝나는 대로, 마지막 단계인 주행 시험에 나설 것"이라며 "대성이가 주행 시험에도 합격하면, 빅뱅 다섯 멤버 중 최초로 운전면허증을 따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드래곤은 개인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코스 시험에 함께 응시하지 못하고, 추후로 미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성은 29일 트로트곡 '대박이야!'를 온라인상에서 전격 발표할 예정이다. 대성은 지난해에도 트로트곡 '날 봐 귀순'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대성은 오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빅뱅 단독 콘서트에서 '대박이야!' 첫 무대를 갖는다.
대성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도 고정출연, 소탈하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