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할리우드 데뷔작 크랭크인 4~5월로 연기

길혜성 기자  |  2009.01.29 10:30


가수 손담비의 할리우드 영화 데뷔작 첫 촬영이 올 봄으로 연기됐다.

29일 손담비 소속사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손담비의 연기 정식 데뷔작이자 할리우드 영화인 '하이프네이션'의 크랭크인이 오는 4~5월께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이 작품은 이달 한국에서 첫 촬영을 가진 뒤 미국에서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영화 촬영 준비 등을 보다 철저히 하면서 크랭크인 날짜도 자연스럽게 늦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렇다고 영화 촬영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니다"며 "이달 미국 스태프들을 만났으며 그들로부터 촬영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들었다"고 강조했다.


손담비가 출연할 '하이프네이션'은 영화 '스텝 업'의 스태프들이 다수 참여할 작품으로 미국 힙합그룹 B2K 및 우피 골드버그도 함께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이 작품에서 갬블러의 여동생이자 댄서 역을 소화한다.

지난해 하반기 '미쳤어' 열풍을 일으켰던 손담비는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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