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뮤뱅' 출연취소 왜?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1.30 12:17
↑애프터스쿨 ↑애프터스쿨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로 했던 5인조 신인그룹 ‘애프터스쿨’의 갑작스런 출연취소에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유소영, 이주연, 베카, 박가희, 김정아로 구성된 애프터스쿨은 30일 오후 6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로 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28일 '뮤직뱅크'제작진은 공식홈페이지에 출연자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애프터스쿨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29일 밤 출연이 돌연 취소되며 명단에서 제외됐다.

당초 '뮤직뱅크' 출연자 명단 포함됐던 애프터스쿨이 갑자기 사라진 것을 확인한 팬들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요새 애프터스쿨 때문에 음악방송이 기다려졌는데 실망이다”며 "TV를 통해 '애프터스쿨'을 만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뮤직뱅크’관계자는 "원래 애프터스쿨의 출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29일 밤 취소됐다"며 "“이번 회에 출연하는 가수 중에 음원이 긴 팀들이 많아, 큐시트(프로그램의 제작 중 진행순서를 기입한 일람표)상 편성시간 때문에 한 팀 제외시키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23일 이 프로그램의 '핫 데뷔 스테이지' 코너에 출연해 파워풀하고 섹시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 데뷔 2주 만에 각종 차트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올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